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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륜행실도

맹종읍죽(孟宗泣竹)

관리자 | 조회 90


 

 맹종읍죽(孟宗泣竹) - 맹종이 대숲에서 울다==========

맹종(孟宗)은 오나라 강하(江夏-漢나라 때 설치한 郡의 이름. 호북성 운몽현의 동남 지방)사람이니 효행이 지극하였다. 늙고 병이 위중한 어머니가 추운 겨울에 죽순(竹筍)을 먹고 싶어하니 구할 길이 없는 지라, 종(宗)이 대숲 속으로 들어가 슬피 울고 있으니, 이윽고 땅 위로 두어 줄기 죽순이 돋아나 이를 캐 가지고 돌아와 반찬을 만들어 드렸다. 신기하게도 이를 먹은 어머니가 병이 나으니 사람들이 모두들 지극한 효성에 감동한 바라 하였다.

 

시(詩)

 

당시에 칭송한 맹종의 효행,

한 겨울에 어머니 죽순 먹기를 원하여,

대숲에서 슬피 울며 눈물을 흘리니,

두어 줄기 죽순이 이윽고 돋았다.

어머니 죽순 먹고 병 쾌히 나았으니,

밝은 하늘의 이치 속임이 없었다.

오직 이 마음 효사(孝思)만을 간직하면,

오묘한 귀신의 도움 나연히 얻게 된다.

 

찬(贊)

 

옛날 어진 선비 있었으니,

성(姓)은 맹(孟)이고 이름은 종(宗)이다.

추운 겨울에 어머니 병 들어, 죽순 죽을 먹고자 하니,

대숲에서 슬피 울며, 눈물을 한없이 흘렸다.

껍질에 싸인 죽순, 이윽고 눈속에서 돋아나,

이를 먹고 어머니, 묵은 병 나았으니,

간절한 효성에 하늘의 감응 밝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