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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륜행실도

황향선침(黃香扇枕)

관리자 | 조회 62

 

 황향선침(黃香扇枕) - 황향이 여름에 어버이의 베개 가에서 부채질을 하다. ====

황향(黃香)은 한(漢)나라 강하(江夏 - 한나라 때 설치한 郡이름이니, 지금의 호북성 운몽현의 동남) 사람이다. 나이 9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사모함이 간절하여 몸이 여위어 거의 죽게 되니, 고을 사람들이 그의 지극한 효성을 칭찬하였다. 홀로 아버지를 봉양하면서 몸소 근로하고 고생하여 여름이면 베개와 자리 곁에서 부태질하고 겨울이면 몸으로써 이불을 따뜻이 하였다.

태수(太守) 유호(劉護)가 효행을 조정에 보고하여 표창하니, 이로부터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후에 벼슬이 여러 번 승진하여 상서령(尙書令 - 한나라 때 소부(少附)의 속관(屬官)에 이르렀고 아들 경(瓊)과 손자도 모두 귀하게 되었다.

 

시(詩)

 

황향(黃香) 어려서부터 효도를 행하여

베개에 부채질하고 이불을 따뜻이 한 사실 세상에 전하였다.

어버이로 하여금 추위와 더위를 모르게 하였으니,

한결같은 지극한 효성 천성(天性)에서 나왔다.

강하(江夏)의 황씨 아이 뜻이 남과 달라,

당시 이미 세상에 일찍이 없는 일이라 하였다.

벼슬에 바로 올라 상서령(尙書令)에 이르렀으니,

효성의 감동으로 후손 창성하였다.